“중국 여배우 나온 줄”… AI 닮은꼴로 화제 된 女가수의 근황


홍진영, ‘중국 여배우’ 소리 듣는 AI급 비주얼 충격

사진=홍진영인스타그램

가수 홍진영이 최근 공개한 근황 사진 한 장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유의 애교 넘치는 ‘트로트 요정’ 이미지를 벗고, 차갑고 도도한 분위기의 비주얼을 선보이며 “CG 아니냐”, “AI 프로필 사진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3일 홍진영은 개인 SNS에 “너무 춥고, 너무 춥고, 너무 춥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영하의 날씨를 토로한 멘트와 달리, 사진 속 홍진영은 완벽하게 정제된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잡티 없는 도자기 피부와 좌우 대칭이 뚜렷한 이목구비, 날카로운 턱선이 강조되며 현실감을 넘어선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AI로 만든 얼굴 같다”, “확대해서 봐도 비현실적”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홍진영인스타그램

특히 이번 변신은 중화권 톱 여배우를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큼직하고 화려한 이목구비, 짙은 음영 메이크업이 더해지며 이른바 ‘차이니즈 뷰티’ 무드를 장착했다는 평가다.

블랙 터틀넥과 그레이 트위드 미니 스커트 조합 역시 세련된 도시 여성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기존의 친근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냉미녀’ 아우라를 완성했다.

사진=홍진영인스타그램

데뷔 이후 줄곧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홍진영이기에 이번 변화는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최근에는 가수 활동을 넘어 뷰티 브랜드 CEO로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성숙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행보로도 해석된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애교를 빼니 오히려 더 화려하다”, “중국 드라마 주인공 같다”, “AI급 미모 인정”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강렬한 비주얼 변신으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선 홍진영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