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김태우가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김태우는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장도철’ 역으로 캐스팅됐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와 운명이 바뀐 월드클래스 축구스타의 유쾌하고 설레는 ‘혐관’ 로맨스를 그린다.
김태우가 맡은 장도철은 겉보기엔 시시껄렁한 동네 날건달이지만, 실제 정체는 신내림을 받은 박수무당이다. 일명 ‘장법사’로 통하는 그는 구미호의 흔적을 쫓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위험을 무릎 쓰는 의뭉스러운 존재다.
김태우는 최근 JTBC ‘클리닝 업’, KBS2 ‘진검승부’,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KBS2 ‘환상연가’, MBC ‘메리 킬즈 피플’ 등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하고 있는 김태우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태우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오는 2026년 1월 1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송시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