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결혼 임박?…”올해 결혼할 여자 있다” (‘비서진’)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비서진’ 이서진이 올해 결혼운을 고백했다. 19일 SBS ‘내겐 너무 까찔한 매니저’는 ‘샤머니즘 불신자 이서진도 혹하게 만든 생애 첫 점괘 내용?!’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10년 넘게 이상형으로 밝혀온 최화정을 만나 달달한 기류를 연출한다. 특히 이서진은 최화정의 집에 자주 방문했었다는 깜짝 고백으로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타로를 보러 간 이서진은 결혼운을 보게 됐다. 카드를 본 점술가는 “의외로 여자에게 친절하다. 여자를 볼 때 취향이 있다고 한다. 자기 취향이 안 맞으면 아예 안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재밌게 놀았는데 ‘아닌 것 같다’며 헤어지는 포인트가 있다고 나온다. 워낙에 예의범절을 보신다. 그래서 선을 넘으면 불호령을 내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당황한 이서진은 “맞는 것 같다”고 인정하며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기준을) 벗어나면 안 본다. 하지만 안 벗어난다면 잘 해준다”고 긍정했다.

또 점술가는 “2025년도는 사실 이서진이 왕이었다. 선택할 수 있는 여자가 있었던 걸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항상 있다”고 긍정했다. 점술가는 “사실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나와서 결혼이 1순위는 아니다. 그래도 ‘하는 건 나쁘지 않다’는 걸 계속 가져가는 것 같다. 그래도 돈이 1등이다. 그게 순서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서진은 “결혼을 죽을 때까지 안 하겠다는 생각은 아니다. 당장은 안 하겠다는 뜻이다. 내가 하고 싶을 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현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