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cm’ 최홍만, ‘158cm’ 유튜버와 친구됐다 (‘키링남 최홍만’)


[TV리포트=노은하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단신 크리에이터 일오팔과 친구가 되어 유쾌한 케미를 발산한다. 24일 SK브로드밴드 웹예능 ‘키링남 최홍만’ 3회에서는 217cm의 최홍만과 158cm의 일오팔이 처음 만나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우정을 키워가는 현상이 담길 예정이다.

일오팔은 이날 최홍만이 있는 집을 방문하여 처음 인사를 나누고 그에게 선물을 건넨다. 최홍만은 캐릭터 굿즈 덕후로 일오팔이 일본에서 사온 ‘키티 물티슈’ 케이스와 귀여운 슬리퍼에 놀라움을 표한다. 그러나 최홍만은 “내 신발 사이즈가 360mm인데 이 슬리퍼는 한 260mm 같다”고 말하며 고민을 한다. 이어 그는 신중하게 슬리퍼에 발을 구겨 넣고 “와! (슬리퍼가) 늘어난다”라고 기뻐하며 일오팔을 안도시킨다. 선물에 감동한 최홍만은 곧장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말한 후 일오팔의 머리와 목을 주무른다. 이때 최홍만의 손아귀에 일오팔의 머리 전체가 쏙 들어가고 일오팔은 놀라운 표정을 지으며 대환장 케미를 보여준다.

잠시 후 최홍만은 더욱 친해지기 위해 일오팔과 함께 식사를 한다. 식사 중 일오팔은 최홍만에게 “사실 난 누가 날 내려다보는 게 싫다. 눈높이를 맞춰주는 게 좋다”고 털어놓는다. 최홍만은 즉시 자신의 몸을 눕혀 일오팔과 눈을 맞추는 스윗함을 발산하며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또한 최홍만은 일오팔에게 “우리 숨바꼭질을 하자!”고 제안하고 일오팔은 “좋다. 이긴 사람이 뿅망치를 때리자!”고 응답한다. 최홍만은 뿅망치를 내리치는 시범을 보이는데 그의 강력한 힘에 뿅망치가 즉시 박살나 일오팔은 경악한다.

과연 최홍만이 “벗어나려 해도 이제 소용없어 늦어버린 거다”라고 노래까지 부르며 스릴러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운데 최홍만과 일오팔의 숨바꼭질에서 어떤 케미를 발휘할지 흥미가 증폭된다. ‘158cm 친구’ 일오팔과 특별한 우정을 쌓는 ‘217cm 거인’ 최홍만의 하루는 24일(수)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채널 ‘키링남 최홍만’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은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채널 ‘키링남 최홍만’,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