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5년 中 항모 6척 확보 시나리오!
“美 해군력 동북아 패권 뺏긴다”
충격 분석!
중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전자기식
사출기(EMALS)를 탑재한 최신예
항공모함 ‘푸젠함(福建艦)’을 정식
취역한 데 이어,
2035년까지 총 6척의 항공모함을
확보하여 태평양 동부지역의 해양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하고 있어 미국 내에서 동북아시아
해양 패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심각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세 번째 항모인 푸젠함은
최대 배수량 8만톤, 길이 315m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재래식
항공모함으로 불립니다.
푸젠함의 취역식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참석해 전자기식 사출기를 직접
눌러보는 모습을 연출하며 군사 굴기의
상징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전자기식 사출기는 기존의 스키점프
방식과 달리 더 무거운 함재기를 더
자주, 더 빠른 속도로 이륙시킬 수
있어 미 해군의 제럴드 포드 항모만이
운용하던 최첨단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j-35 스텔스 전투기, j-15T
중형 항공모함 전투기, kj-600
조기경보통제기 등 신형 함재기를
실전처럼 운용하며 작전 능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직까지
푸젠함은 과도기적인 운용방식의
항모로, 실전 운용 시 여러 가지
제한점이 이 항모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현재
건조 중인 중국의 네 번째
항공모함(004함)이 중국 최초의
‘핵추진’ 방식으로 건조되고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군사전문 매체 더 워존(TWZ)은
다롄조선소에서 포착된 건조 사진에서
미 해군의 초대형 핵추진 항공모함에서
볼 수 있는 ‘원자로 격납 구조물’로
추정되는 부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핵추진 방식이 채택될 경우, 푸젠함의
전략적 의미를 훨씬 뛰어넘어 연료
재유 없이 장기 원양 작전이 가능한 미
해군 포드급과 유사한 수준의 전력
투사가 가능해져 미국과의 해양 전략
대결이 극단적으로 격화될 수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3척의 항모를 보유하며
미국(11척)에 이어 세계 2위의 항모
보유국에 올라섰으며, 현재 4호와 5호
항모를 추가로 건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구시보는
“중국은 서방 해군이 100년 넘게
쌓아온 항모 역사를 불과 10여 년 만에
따라 잡았다.“
고 자평하며, 2035년까지 총 6척의
항공모함 전단을 확보하여 태평양
동부지역에서 해양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계획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급속한 해군력 증강에
대해 미국은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 해군은 통상 ‘3분의 1 규칙’에 따라
보유 항모 11척 중 동시에 작전에 투입
가능한 항공모함은 3~4척에
불과합니다.

미국 내 국방 전문가들은 중국이
항모를 6척까지 늘릴 경우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보다 중국 항공모함 전단이 더
많아지는 전력 역전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에 미 국방전문매체
내셔널세큐리티저널(NSJ)은
“대중 억제력을 유지하려면
인도-태평양 지역에 최소 6척 이상의
항공모함이 필요하다“
며, 미국 항공모함 보유 수를 현재
11척에서 최소 15척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으며 중국의 해양 패권
도전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항모 전단 확대는 대만해협과
남중국해를 넘어 태평양 전역의 안보
지형을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