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부부였는데 결혼 4년 만에 ‘각자의 길’ 이혼 발표한 부부, 새 출발 근황


마리끌레르

지난 2016년 안재현과 구혜선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열애설 보도 이후 1시간 만에 쿨하게 인정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2016년 5월 결혼했습니다. 이듬해에는 tvN 예능 ‘신혼일기’에 동반 출연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고, 지난 4월에는 구혜선이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기도 했습니다.

사랑꾼 부부였는데 결혼 4년 만에 ‘각자의 길’ 이혼 발표한 부부, 새 출발 근황

나영석 PD의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등에 출연하며 행복한 금슬을 과시했으나 각자의 개인사로 인해 약 4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게 됐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혼 소식을 전하며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예계대표 잉꼬부부로 통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터라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혼 소식과 더불어 시작된 그들의 SNS 폭로전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논란을 낳았습니다.

안재현 측은 아내 구혜선 측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두 사람은 약 10개월 간 이혼 조정을 거쳐 법적 절차에 따라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사랑꾼 부부’였기에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가 사실로 판명되면서 ‘사랑꾼 부부’를 바라보는 팬들의 안타까움만 커졌습니다.

안재현, 구혜선과 이혼 5년 만에 드디어 기쁜 소식…새 둥지 찾았다

2009년 모델로 데뷔한 안재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뷰티 인사이드’ 등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분위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구축해 온 안재현은 작품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온 안재현은 ‘신서유기’, ‘강식당’ 시리즈를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각인하였고, ‘나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친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최근에는 ‘어디로 튈지 몰라’,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연이어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유튜브 ‘천에오십’ 진행을 맡아 전국의 자취방을 찾아다니며 만나는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는 등 작품과 예능, 유튜브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 안재현은 2025년 ‘스튜디오 유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 근황을 알렸습니다.

구혜선, 현 소속사 엔에스이엔엠과 재계약 체결

구혜선 또한 근황이 전해졌는데요. ‘육각형 아티스트’ 구혜선은 현 소속사인 엔에스이엔엠의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구혜선은 2000년대 시트콤 전성기를 이끈 ‘논스톱’으로 연기의 길에 입문,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꽃보다 남자’에서는 금잔디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혜선은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연출, 뉴에이지 작곡, 회화 등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를 폭넓게 아울렀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종횡무진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태국 올해의 헤드라인 인물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빛낸 예술가상’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아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최근 K-헤어롤의 새 지평을 연 납작형 헤어롤 쿠롤을 론칭, 벤처 기업가로서도 당찬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는 만큼, 구혜선의 그려나갈 다음 여정은 어떠할지 대중들의 기분 좋은 궁금증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편, 결혼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선택한 두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