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경영은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경영은 영화 블랙머니, 백두산, 군도, 타짜, 암살, 내부자들, 신과함께 등 여러 흥행작에서 감초 역할을 해왔으며, 드라마 배가본드, 미스티, 하이에나, 부부의 세계 등에서도 활약했습니다.

12세 연하 여배우와 이혼 22년 만에 재혼 소식 전해진 탑배우
이경영은 1997년 12세 연하의 KBS 슈퍼탤런트 출신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으나 1998년 1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경영과 결혼 당시 임세미는 이미 다섯 살 난 딸을 둔 이혼녀로 세간에 화제를 모았습니다. 임세미는 이경영과 이혼 후 연예계를 은퇴했습니다.

이경영, ‘前부인’ 임세미와 이혼 후 22년 만에 재혼설
배우 이경영은 이혼 22년 만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며, 이에 재혼설이 불거졌습니다. 이경영 소속사는 “이경영이 40대 후반 비연예인 여성과 1년째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전했습니다.

열애 보도 후 결혼설까지 불거지자 이경영은 다수 매체에 문자를 보내 “기사가 날 결혼시켜주나”, “난 누굴 책임질 만큼 강하지도 못하고 지금은 혼자가 좋다”고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이경영 열애와 재혼설에 임세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최상위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2015년 MBN ‘아궁이’에선 이경영과 임세미의 초스피드 이혼에 대해 다루기도 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유정현은 “결혼 당시 임세미가 임신을 하고 있었다. 만삭 상태에서 별거를 했다. 출산소식을 뒤늦게 듣고 병원에 갔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기자는 “이경영 어머니와 신혼생활을 시작했는데 두 달 후에 어머니가 분가했다. 분가의 원인이 고부간 불화라고 추측됐습니다. 임세미는 초혼이 아니었고, 이경영은 초혼이라 며느리에 대한 안 좋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또 “파경 당시 침묵을 지킨 이경영은 고부 갈등 문제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임세미가 성격이 싹싹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서로 간 굽히지 않는 그런 게 생긴 것이다. 결혼 후 성격차이가 느껴져서 파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던 바 있습니다.

이경영은 ‘또경영’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안방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왔습니다. 2024년 5월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이후 잠시 연기 휴식기를 가졌던 이경영은 약 1년 6개월 만에 복귀, ‘모범택시3’로 전매특허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경영은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김사부와 번번이 대립각을 세우는 차진만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인 바 있어, 과연 ‘모범택시3’에서는 어떤 역할로 스토리의 무게감을 담당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