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연하♥’ 김종민, 2세 준비에 난항…”정자 상태 안 좋다더라” [RE:뷰]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이자 방송인 김종민이 2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고 있는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재명아…라고 해도 될까? 유재명 윤세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말미에는 다음 회차 예고로 KBS 2TV ‘1박 2일’ 시즌4 멤버 문세윤, 김종민, 딘딘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세 사람을 반갑게 맞이한 신동엽은 김종민을 향해 “2세 준비하느라고 몸 만들고 있는 종민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문세윤은 “언제까지 몸을 만드는 거냐 도대체”라며 농담을 던졌고, 김종민이 “내년 초까지”라고 답하자 “무슨 올림픽을 준비하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종민은 2세 준비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고충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나의) 정자가 굉장히 안 좋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예상치 못한 고민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애들이 좀 취해 있다고 한다”며 장난스럽게 받아쳤고, 문세윤 역시 “집중력 있게 직진해야 하는데 ‘어어어어어?’ 이렇게 가는 것”이라며 상황을 과장해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민은 “내 애기한테 뭐라 하지 말라”며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의 애칭은 ‘히융’으로 알려졌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김종민은 여러 방송에서 2세 계획을 꾸준히 언급해 왔으며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