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의 포성이 전면전의 서막인가”… 카리브해 일촉즉발,
마두로의 목숨 건 결전 시작됐다!
카리브해가 거대한 폭발 직전의
화약고로 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완전한 해상 봉쇄’를 선언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해군 전투함을 동원해
미군 봉쇄망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이는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반
세기를 넘어 다시 찾아온 ‘전쟁의 공포’
이며, 한 발의 오발 사고만으로도 남미
전체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수
있는 극도로 위험한 도박입니다.
“봉쇄망 뚫어라”… 안개 속
출항한 유조선과 ‘종이 호랑이’ 호위함
뉴욕타임스(NYT)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12월 17일 오후 베네수엘라
호세항에서 메탄올과 석유 코커스를 실
은 유조선 최소 2척이 전격 출항했습니
다.
이들은 선박 위치
자동 식별 장치(AIS)를 끈 채
‘유령 항해’를 시작했으며, 그 곁에
는 베네수엘라 해군의 전투함들이
호위 전력으로 붙었습니다.
마두로 정권은 이 선박들이 제재 대상이
아닌 가공품을 싣고 아시아로 향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유 항행’의 권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지키는 베네수엘라
해군의 실체는 참혹한 수준입니다.
호위 임무에 투입된 2,500톤급
‘알미란테 브라운’함은 1981년산
노후함으로 부품 공급이 끊겨
전투 능력이 의문시되며,
스페인제 초계함들은 과거 여객선과
충돌해 침몰하거나 좌초하는 등
숙련도 면에서 치명적인 결함을
노출해 왔습니다.
이들이 장착한 이란제 아음속 미사일은
미 해군의 철통같은 방공망 앞에
사실상 ‘장난감’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냉혹한 평가입니다.
트럼프의 듀얼 캐리어 전단
vs
마두로의 사지로 내몰린 ‘인간 방패’
트럼프 대통령은
“남미 역사상 가장 거대한 함대가
베네수엘라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며 선전포고에 가까운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의 초대형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USS Gerald R. Ford)호를
필두로 한 정규 항모타격전단에 더해,
이오지마(USS Iwo Jima)함 등 다수의
강습상륙함이 집결한 강습상륙함
전단까지 가세하며 사실상
‘2개 항모전단급’ 전력이 카리브해를
겹겹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현재 카리브 해에 집결한
미 해군 전력만 따져도 전체의
40%에 달하며, 이 외에도 수많은
지원 전력과 특수전 전력,
미 공군 전력이 집결해 있는데
전략폭격기들은 핵무기까지
투발할 수 있는 버전인 것이
확인된 데다
전자전기들은 최신예 NGJ
전자전 포드까지 탑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하늘을 뒤덮는 스텔스 전투기와
바다 위를 장악한 이지스함들의 화력은
베네수엘라 전역을 초토화하기에
충분한 규모입니다.
실제로 미군은 지난 9월부터
마약 단속을 명분으로 25차례의
해상 타격을 감행, 이미 99명을
사살하며 실전적인 무력 투사와
정밀 타격 능력을 유감없이
증명해 왔습니다.
이런 압도적 무력 앞에 마두로 정권이
성능조차 검증되지 않은 ‘박물관급’
노후함으로 도전하는 것은 군사적
전략이라기보다 자살에 가까운
‘비극적 정치 쇼’입니다.
최첨단 미사일로 무장한 미 항모
전단에 구식 함포를 가진 장병들을
밀어 넣는 행위는, 결국 자국 군인을
‘인간 방패’ 삼아 미군의 선제 공격을
유도하려는 비열한 전략입니다.
마두로는 이를 통해 ‘미 제국주의 침략’
이라는 프레임을 짜고 내부 결속을
꾀하려 하지만,
이는 전 세계 청년들을 사지로 내모는
처절하고도 위험한 도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굴복인가, 격침인가…
운명의 카운트다운
미국은 이번 도발을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를 위한 결정적 ‘명분’으로 삼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베네수엘라 호위함이 미군을 향해
레이더를 조사하거나 위협 기동을 할
경우, 미군은 즉각적인 ‘외과수술에
비유되는 정밀 타격’으로 베네수엘라
해군을 수 분 내에 궤멸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미 퇴로가 끊긴 마두로와 강력한
힘의 정치를 표방하는 트럼프.
두 지도자의 자존심이 카리브해 상에서
충돌하는 가운데, 세계는 지금
아시아로 향한다는 유조선의 항적
끝에 평화가 있을지, 아니면 거대한
폭발음이 있을지를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