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남보라가 선행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보라는 2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올해가 끝나기 전, 과분한 상을 받았다. 그동안 해왔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게 됐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을 들고 밝게 미소 짓고 있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시상식엔 다른 일정이 있어 못가서 집으로 보내주셨다. 상을 직접 보니 그간 했던 봉사들이 하나씩 떠오른다. 앞으로도 지금 마음 잃지 않고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남보라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K-장녀이자 ‘선행천사’로 수년간 쪽방촌, 보육원 등을 찾아 온정을 베풀어왔다.
남보라는 2025년에도 이연복 셰프와 손을 잡고 한양대 ‘천 원의 밥상’ 나눔에 동참하는가 하면 미혼모 협회 ‘인트리’와 함께 직접 ‘산타 치킨 배달’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했다.
당시 남보라는 “어머님들과 아이들을 직접 만나봤는데, 혼자서도 아이들을 잘 키워오신 모습에 더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힘드셨을 텐데도 구김살 없이 밝게 저희를 맞아주셔서 너무 좋았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현재 첫 아이를 임신 중이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남보라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