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6개월 만 180도 달라졌다…’뼈말라’ 스타 합류한 근황 [RE:스타]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래퍼 이영지가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과시했다. 그는 23일 자신의 계정에 “이거 지금 올리려고 한 건 아닌데 일단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지는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특히 이전과 다른 홀쭉해진 모습은 한 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긴 생머리로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고, 어깨와 팔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타투도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예뻐졌냐”, “안 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진심 여신이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거 이영지와 ‘열애설’에 휘말렸던 래퍼 래원도 해당 게시물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영지는 지난 6월 채널 ‘보그 코리아’에서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가장 먼저 배달 음식을 끊었다. 집밥 위주로 식단을 구성했고, 특히 바나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라며 “아침에는 바나나로 스무디를 만들어 마시고, 운동 후에도 바나나로 에너지를 충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공복 유산소도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산책이나 가벼운 러닝을 했다. 2주 정도 지속하니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 3’ 우승자, ‘쇼미더머니 11’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I’m the ONE’, ‘암실’, ‘그냥’, ‘낮 밤’, ‘FIRE’, ‘Trouble’ 등 다양한 음반을 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3’에서 안유진, 미미, 이은지와 함께 출연해 케미를 발휘한 바 있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이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