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공민정이 신민아-김우빈 부부가 직접 그린 결혼식장 메뉴판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로 꾸며진 청첩장 역시 대중에게 공개되며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민정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에 참석한 근황 사진을 게시하며 “행복해 언니 평생”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테이블에는 신민아-김우빈 부부가 직접 준비한 결혼식장 메뉴판이 놓여 있다. 여기엔 청첩장 속 그림과 다른 남녀 커플 스케치와 함께 메뉴 설명이 적힌 것으로 보인다. 공민정은 하객을 대하는 두 사람의 센스에 감동한 듯 이를 박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민정은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신민아는 주인공 윤혜진 역을 연기했고, 공민정은 윤혜진의 단짝 친구 표미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신민아-김우빈은 공민정은 지난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사회는 절친한 배우 이광수가, 주례는 법륜스님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정토회 홈페이지에는 법륜스님의 주례사가 올라오기도 했다. 또 주례사와 함께 법륜스님이 주례를 맡게된 배경도 함께 전해졌다. 지난 2017년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당시 병마와 싸우던 김우빈과 그 옆을 지키던 신민아는 법륜스님에게 큰 위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