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외삼촌과 붕어빵 외모…외숙모 “처음엔 남편 친자로 의심” (‘사랑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선 윤정수가 외삼촌과의 ‘붕어빵 외모’ 탓에 외숙모의 의심을 자아냈던 사연이 공개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방송 최초로 윤정수♥원진서의 결혼식을 공개한다. 

그런 가운데, 결혼식 당일 ‘새신랑’ 윤정수의 모습이 미용실에서 포착된다. 윤정수는 타계하신 부모님을 대신해 혼주석을 채워주실 외삼촌에게 다가가 다정다감하게 말을 붙였다. VCR을 지켜보던 황보라는 윤정수와 판박이인 외삼촌을 반겼고, 정이랑도 “외삼촌이 너무 닮으셨다”면서 깜짝 놀랐다.  

아내와 함께 인터뷰에 나선 윤정수의 외삼촌은 “정수 태어날 때 제가 총각이었는데, 정수하고 같이 생활한 것이 20년이다”라며 끈끈한 관계를 설명했다. 이에 윤정수의 외숙모는 “(시집 왔는데) 정수하고 우리 신랑이 너무 닮아서, 내가 (친아들로) 의심했었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윤정수도 “내가 나이가 드니까 외삼촌 얼굴이 나온다. 같이 생활하면 닮는다”면서 얼떨떨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정수의 외삼촌은 “오늘 서울로 올라오면서, 고속도로에서 창밖을 보면 정수 엄마 산소가 보인다. ‘정수 내일 장가갑니다~!’라고 운전하면서 외쳤다”라며 “위에서 다 알고 계시겠지…하늘에 계신 정수 엄마도 좋아하시겠지. 배필을 만났으니까”라고 속내를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는 ‘조선의 사랑꾼’ 12월 22일(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