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지현이 ‘UDT: 우리동네 특공대’에서 함께 호흡한 윤계상의 초대로 god콘서트를 직관했다며 뜨거웠던 콘서트 열기를 언급했다.
19일 온라인 채널 ‘지편한세상’에선 ‘그 UDT 말고 이 UDTㅣ25년 찐친 폭로쇼ㅣ지편한세상 진선규&김지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UDT: 우리동네 특공대’에서 호흡을 맞춘 진선규와 김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선규는 “이번에 계상이랑은 워낙 오래 만나기도 했고 (함께 지내온)시간이 있었는데 콘서트 가서 ‘아 내가 함부로 할 사람이 아니구나’ 했다. 내가 ‘계상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멋있더라”고 말했고 역시 god 콘서트를 직관한 김지현 역시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존재구나 했다”라고 거들었다. 진선규는 “객석을 봤는데 빈 객석이 한 개도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학창시절에 god와 hot 그 시절 누굴 좋아했나?“라는 질문에 김지현은 “저는 H.O.T.를 좋아했다”라고 고백하며 “계상오빠 미안해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의 초대로 동료 배우들과 콘서트에 가게 됐다는 진선규는 “윤계상이 주인공이어서 계속 시리즈 찍고 있는 사이에 비는 시간에 콘서트 연습도 병행했다”라고 떠올렸고 김지현 역시 “(콘서트 때)‘많이 틀릴 거야. 너네 아무도 보지 마!’ 이래서 제가 ‘틀리나?’하고 진짜 되게 열심히 봤는데 너무 안 틀리더라. ‘오빠 너무 잘하는데요?’ 했다.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공연 분위기에 대해 김지현은 “팬들의 그 떼창과 함께 진짜 감동이더라. 처음에 시작될 때 비명을 참을 수가 없었다. 하필 우리 앞에 계상 오빠가 이쪽을 보고 있어서 진선규 오빠와 함께 ‘너무 멋있어!’ 했다”라고 떠올렸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지편한세상’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