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늘(20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신민아 김우빈 커플의 눈부신 선남선녀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20일 두 배우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신민아 배우와 김우빈 배우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오프숄더 화이트 드레스에 꽃다발을 든 신부 신민아와 그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듬직한 신랑 김우빈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는 두 사람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축복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신민아, 김우빈 배우는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온 신민아 김우빈 커플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10년의 연애에 결실을 맺으며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김우빈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소식을 알리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두 사람은 부부가 되는 결혼식 날에도 소외 계층을 위해 총 3억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