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절친 백지영’이 선물해준 재킷 입고 데이트…♥띠동갑 커플 탄생하나 (‘신랑수업’)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성수가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성수와 모델 박소윤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성수는 절친이자 가수 백지영이 직접 골라준 새 재킷을 입고 등장해 ‘댄디한 신랑 포스’를 뽐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잠시 후 등장한 박소윤을 본 김성수는 “여전히 예쁘시다”라며 미소 짓고, 분위기는 단숨에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성수는 “어제 골프 끝나고 잠깐 얼굴 보러 갈까 고민했었다”, “근처에 짜글이 맛집이 있어서 사다 줄까 했었다”라고 말해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그게 바로 사랑이다. 맛있는 걸 먹을 때 떠오르는 사람”이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다. 김성수는 “놀이공원은 정말 오랜만이다. 촬영 말고 개인적으로는 거의 안 가봤다”라고 말하며 넘치는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소윤 씨가 놀이공원 데이트를 한 번도 안 해봤다고 해서 준비했다”라고 심쿵 멘트를 덧붙였다. 박소윤 역시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전 세계 놀이기구를 다 타보는 것이다. 오늘 너무 재밌겠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수와 박소윤의 첫 데이트 현장은 오는 24일 밤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와 박소윤은 12살 띠동갑 차이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진행된 소개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성수는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연락처를 요청하는 등 호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박소윤 역시 선뜻 번호를 건네고 애프터 제안을 받아들이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