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후지와라 타츠야 만났다…브로맨스 케미 ‘눈길’ [RE:스타]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변요한이 후지와라 타츠야와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했다.

변요한은 22일 개인 계정에 “드디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변요한과 일본 배우 후지와라 타츠야가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V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다정하게 껴안으며 ‘찐친 면모’를 자랑했다.

변요한과 후지와라 타츠야는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전 세계에서 극비 정보들을 조사하는 AN통신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논스톱 스파이 액션이다. 두 사람의 깜짝 케미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변요한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혔다. 지난 13일 변요한 소속사는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티파니 영은 13일 개인 계정에 “모두 따뜻한 겨울과 안전한 주말을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면서 “이 공간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인사를 전한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오늘 보도된 내용에 대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변요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요한 역시 자필 편지로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지만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후지와라 타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