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도 놀란 이민정 아들의 ‘완성형 유전자’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아들 준후 군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직접 전한 일화가 공개되며, 준후 군의 뛰어난 외모뿐 아니라 또래를 이끄는 리더십까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손연재의 유튜브 영상에서 손연재는 이민정의 딸 서이 양의 돌잔치에 참석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준후가 정말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특히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누가 봐도 리더 느낌이었다”며, 준후 군이 하객들에게 주차권을 나눠주며 현장을 주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 역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준후 친구들이 10명이나 모여서 너무 시끄러웠다”며 현실 육아 에피소드를 전했다. 화려한 톱스타 가족의 일상 뒤편에 여느 가정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 공감을 자아냈다.
준후 군의 외모는 이미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현재 유소년 농구팀에서 활동 중인 그는 경기장에서도 “얼굴이 아빠 이병헌을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이민정은 “대회에 가면 사람들이 다 알아본다”며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전했다.
한편 준후 군은 자신의 얼굴 공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민정은 “지금은 신날 수 있지만, 사춘기가 되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며 “성인이 되어 직업을 선택할 때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외모와 당당한 성격으로 ‘완성형 유전자’라는 평가를 받는 준후 군이지만, 부모는 대중의 관심보다 아이의 평범한 성장을 우선시하고 있다. 스타 2세가 아닌 한 아이로서의 시간을 존중하는 부부의 교육관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