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데뷔 첫 ‘KBS 연예대상’ 참석→’우수상’ 수상 “부모님 지분 99%”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데뷔 추 처음 찾은 KBS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20일 개최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한 해의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김재중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우수상’을 수상, 데뷔 22년 만에 처음 참석한 KBS 연예대상에서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예능까지 사로잡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몸소 입증해 보였다. 

김재중은 수상 후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예대상 무대에 섰는데, 큰 상까지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아버지께서 좋은 꿈을 꾸셨다고 기대해 보라고 하셔서 손바닥에 감사한 분을 써왔는데 박수를 치느라 지워졌다”며 감사한 분들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어 김재중은 “부모님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부모님, 가족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보여드리면서 많은 사랑을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저보다 부모님의 지분이 99%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너무 감사드린다”고 부모님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김재중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은 물론 대가족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 감동을 안겨주었고, 친근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재중은 ‘편스토랑’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등을 통해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내년 1월 팬 콘서트 ‘2026 J-Party Asia Tour Fan Concert ‘GALAXY 1986’을 통해 가수로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제공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