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子 배우 데뷔 응원 할 거냐고? 답 못하겠어” 머리 지끈 [RE: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현빈이 4살아들의 배우 데뷔를 두고 고심했다. 무슨 사연일까.

20일 요정재형 채널엔 “이번엔 빈이가 예진이 갖다 주면 되겠다”라는 제목으로 현빈이 게스트로 나선 ‘요정레시피’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정재형은 “손예진이 ‘요정식탁’에 나와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는데 오늘 모실 분은 현빈이다. 작품 이야기와 인생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며 새 게스트 현빈을 초대했다.

이날 정재형이 현빈을 위해 준비한 건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연어 요리와 굴 그라탕이다. 이에 현빈은 폭풍먹방으로 정재형의 정성에 화답했다.

현빈은 또 “난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먹는 게 주는 행복이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반전 먹성도 뽐냈다.

이에 정재형이 “전에 손예진이 미안하다고 하더라. 너무 아이 음식만 만든다고. 그게 사실인가. 그래서 섭섭할 때도 있나”라고 묻자 당황한 현빈은 말을 잇지 못했고, 정재형은 냉큼 “있다, 지금”이라고 외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현빈은 “나중에 초등학생이 된 아들이 ‘아빠, 나 배우될래’ 하면 어떨 거 같나”라는 질문에도 난색을 표했다. 현빈은 고심 끝에 “일단 그라탕을 드시라”며 답변을 피하는 것으로 정재형을 웃게 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2년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현빈이 출연하는 ‘요정식탁’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 DB, 정재형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