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배우 진세연(31)이 프로페셔널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이다.
진세연은 극 중 전직 의대생이자 현재 태한 그룹의 의류 디자이너인 공주아 역할을 맡았다. 공주아는 초고속으로 팀장 자리에 올랐지만 의대 출신 비전공자라는 꼬리표에 얽매여 있다. 해고 직전까지 몰렸다가 간신히 복직한 공주아는 새로 부임한 총괄 이사 양현빈(박기웅 분) 밑으로 발령받는다.
지난 17일 공개된 진세연의 첫 스틸 사진에서는 그가 의류 디자이너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따뜻한 미소와 섬세한 눈빛이 인상적이며 맡은 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공주아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며 연애에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집안 원수의 아들이자 자신을 짝사랑했던 양현빈과의 복잡한 관계가 드라마의 중심이 될 것이다.
진세연은 자신의 신념과 목표를 위해 꿋꿋하게 나아가는 모습과 사랑 앞에서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 등 다양한 감정선을 선보인다.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매 작품에서 독특한 개성을 발휘하며 공주아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박기웅(40)과의 로맨스 케미와 의류 디자이너에 걸맞은 패션 센스 역시 주요 기대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진세연과 박기웅을 비롯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지닌 한준서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흥행 보증 수표 배우들과 제작진의 협력으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질 KBS 2TV 드라마는 오는 1월 31일 저녁 8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IHQ(sidusHQ) ,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