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혜교가 보이시 한 매력의 숏컷으로 변신했다.
송혜교는 2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B-cut”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화보 촬영에 나선 송혜교의 팔색조 매력이 담겼다. 숏컷으로 변신한 송혜교는 보이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른바 ‘숏컷 유발자’로 변치 않는 미모를 뽐낸 송혜교에 누리꾼들은 “저 말도 안 되는 숏컷을 찰떡 같이 소화한다” “천상계 미모” “손님 이거 송혜교에요” “숏컷을 하니 더 인형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로 복귀한다.
당초 송혜교는 지난 1월 공개된 웹 예능 요정식탁을 통해 “노희경 작가님의 신작을 위해 커트를 했다. 시대극으로 1960년대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그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고 송혜교 외에도 공유, 김설현, 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이에 따라 송혜교는 ‘그들이 사는 세상’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세 번째로 노희경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송혜교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