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오늘(21일) 1살 연상 비연예인과 화촉 “서로 아끼며 살 것”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엠블랙 미르(본명 방철용)가 팀 멤버 중 세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미르는 21일(오늘) 경기 성남 모처에서 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르는 결혼을 하루 앞둔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조심스럽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며 “소중한 인연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겠다. 앞으로의 시간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결혼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1991년생인 미르는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Y’, ‘모나리자’, ‘오예’, ‘전쟁이야’, ‘스테이’ 등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 배우 출신 최예슬과 결혼한 지오, 지난해 5월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와 화촉을 밝힌 천둥에 이어 미르는 엠블랙 멤버 중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미르는 현재 누나인 고은아와 함께 온라인 채널 ‘방가네’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미르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