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도 왜 이렇게 예뻐”…김성령, 장영란 부러움 산 아침 민낯 (‘당일배송’)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성령이 아침부터 장영란의 부러움을 샀다.

23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 2회에서는 김성령, 장영란, 하지원, 가비가 둘째 날을 맞이했다.

이날 방 배정 게임에서 네 명 다 같은 방을 선택했던 김성령, 장영란, 하지원, 가비. 장영란은 “넷이서 저기서 잘 거야? 난 자면 자”라고 했고, 김성령과 가비는 “좁아서 못 자”, “방이 아깝잖아”라며 눈치를 봤다. 방 배정 재대결을 하기로 한 멤버들. 1등 한 사람이 독방을 쓰잔 말에 하지원은 “탐난다”라고 말하기도.

라이어 게임을 하기로 한 멤버들. 제시어를 보던 김성령은 “나, 라이어야”라며 웃음이 터졌다. 가비는 “다음엔 뻔뻔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한 후 게임을 다시 진행했다. 하지만 라이어 게임으론 방 배정이 힘들 것 같았고, 결국 사다리 타기를 하기로 했다. 사다리 타기 결과 1등은 하지원으로, 하지원은 벌떡 일어나 기쁨의 포효를 했다. 하지원은 독방을 골랐고, 2등 김성령은 소파를 택했다. 자연스럽게 장영란과 가비가 룸메이트가 되었다.

다음날 가장 먼저 일어난 김성령은 냉장고를 확인한 후 동생들이 잘 자는지 둘러봤다. 이어 김성령은 과일, 요거트 등으로 아침을 준비해 놓고 동생들이 일어나길 기다렸지만, 동생들이 일어나지 않자 결국 깨우러 들어갔다. 장영란은 김성령을 보고는 “왜 이렇게 아침에도 예뻐? 하나도 안 부었어”라고 놀라기도.

하지원도 밖에서 나는 소리에 잠이 깼다. 장영란이 “일찍 일어난다”라고 하자 하지원은 “너무 소리가 많이 나서”라며 “문을 열었는데, 여기서 과일이 펼쳐져 있는 게 너무 귀여우신 것 같다”라면서 김성령이 계속 움직이는 걸 보고 웃음이 터졌다.

하지원은 미숫가루를 조금만 먹겠다고 했지만, 맛을 보고는 “이 시간에 진짜 못 먹는데”라며 더 달라고 하기도. 김성령은 미숫가루, 요거트에 이어 숭늉까지 끝나지 않는 아침 식사를 했다. 이어 가비가 일어나자 김성령은 또 옆에서 챙겨주기 시작했다.

장영란이 “우리 중에서 소화력이 제일 좋다”라고 하자 김성령은 “평생 소화 안 되어본 적 없다”라고 자랑했다. 까면 깔수록 매력적이다. ‘까매'”라고 밝혔다. 이후 집 앞마당에 요가 클래스가 열렸다. 가비는 스트레칭을 하며 “나도 모르게 너무 편해져서 자다가 언니를 안을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JTBC ‘당일배송 우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