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귀환”.. ‘더 퍼스트 슬램덩크’ 다시 보자.. 내년 1월 리바이벌 상영 확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설의 귀환, 청춘들의 땀방울을 담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야기다.

22일 NEW에 따르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3주년을 맞아 특수 포맷 한정 ‘리바이벌 상영’을 확정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 리바이벌 상영은 CGV 아이맥스(IMAX), 메가박스 돌비시네마(DolbyCinema), 롯데시네마 광음시네마 등 특수 포맷으로 전국 약 50여 개 극장에서 한정 상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재상영 기념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아이맥스 포스터엔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송태섭의 강렬한 옆모습과 함께 “그 여름의, 생동감”이라는 카피가 그날의 뜨거운 함성과 폭발적인 열기를 상상하게 한다. 특히 이번 리바이벌 상영에선 관람객 대상 북산과 산왕 로고가 그려진 아크릴 키링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1990년대 한일 양국에 농구 붐을 일으킨 원작 만화 ‘슬램덩크’는 누계 발행 부수 1억 2000만 부를 돌파하며 역대 스포츠 만화 발행 부수 1위에 오른 전설적인 작품이다. 연재 종료 이후 33년 만에 극장판으로 돌아온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국내 누적 관객 수 490만 명,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4600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오는 2026년 1월 14일 재개봉한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