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28기 영수가 코 성형에 관해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싱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윤보미는 골싱 특집에 데프콘에게 “골드 싱글 아니냐. (여자친구로) 돌싱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데프콘은 “전 애국자가 되고 싶다. 아이를 많이 낳고 싶어서 상관없지 않을까 싶다”라며 경리와 윤보미에게 돌싱이 어떤지 물었다.
데프콘은 “매력 있는 돌싱, 예를 들어서 28기 영수 씨 같은 분이 ‘이야기 나누고 싶다. 6시까진 보미 씨였는데, 9시까진 경리 씨'”라며 28기 영수를 예로 들었고, 당황한 윤보미는 “넘어갈까요?”라고 답변을 거부했다.



그런 가운데 22기 영수가 가장 먼저 등장했다. 데프콘은 “여행의 아픔이 좀 치유가 됐나요?”라며 22기 영숙과 함께한 ‘지볶행(지지고 볶는 여행)’을 언급하기도. 영수는 ‘지볶행’ 이후 연애 안 했냐는 질문에 “했었다. 서로 각자 행복을 찾는 게 현명하다 싶어서 정리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22기 영숙을 완전히 잊었냐”고 묻자 영수는 “프라하 이후론 22기 영호 결혼식 때 보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다. 잘 살고 있을 거다. 프라하가 완전히 마무리 짓는 계기가 됐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수는 22기 영숙이 다른 방송에 나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하며 “술 먹는 방송에 나오지 않냐. 저 게스트로 섭외하지 않았냐”라며 “전 거절했다. 서로 행복을 빌어주고 엮이지 않는 게 행복과 진정한 사랑을 찾는 게 아닌가 싶어서”라고 밝혔다.



다음은 22기 상철로, “(22기 정희와) 3개월 정도 만났는데, 잘 안됐다”고 고백했다. 상철은 “저번엔 너무 낯을 가리고 방송도 처음이라 조용히 끝난 것 같은데, 이번엔 용기 내서 많이 얘기해 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나는 솔로’ 당시 데이트 중 흡연을 하러 자리를 비워 화제가 된 26기 경수는 “금연 시도를 많이 했다. 여기 와선 최대한 안 피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28기 영수가 등장하자 데프콘은 “미스터 이야기”라며 웃었다. 28기 영수는 최종 커플이던 정숙에 관해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고, 그 뒤에 좋은 일도 생기지 않았냐. 전 계속 응원한다. 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영수는 코 성형에 대한 반응에 대해 “코 잘했다, 보기 좋다고 한다. 제가 눌린 코였다. 운동하다 다치고 비염에 코콜이가 있어서 비중격 만곡증 진단을 받았다. 시술받을 때 필러도 넣어줬다”라며 “더는 안 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SBS Plus ‘나솔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