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정성 가득 생일상 공개…손하트 인증까지 [RE:스타]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인플루언서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의 생일을 맞아 사랑 가득한 생일상을 차렸다. 24일 서하얀은 자신의 계정에 “아침 일곱시 부랴부랴 미역국 끓여 먹이고 기차 탔어요. 영혼 나간 내 얼굴. 케이크 대신 두부조림 케이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다양한 반찬들이 식탁을 가득 채웠다. 생일을 맞아 끓인 미역국부터 잘 구운 생선, 각종 밑반찬이 담겼으며, 특히 생일 초 하나를 꽂은 두부조림이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밥상을 앞에 두고 손하트로 사랑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창정도 이에 직접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계정에 “다이어트 중인데 다 해치움”이라는 글과 함께 생일상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공연을 앞두고 체중 관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아내의 정성을 생각해 다 먹은 것으로 보인다.

서하얀은 매해 남편 임창정의 생일을 푸짐히 챙기는 ‘특급 내조’로 유명하다. 2년 전 12월 24일 당시에도 서하얀은 자신의 계정에 “Happy Birthday Love!”라며 임창정을 위한 밥상 사진을 공개했는데, 화려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굴비부터 미역국, 각양각색의 반찬 등 총 9첩 반상이 차려져 있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서하얀은 임창정과 전처 사이의 세 아들을 포함해 다섯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의류 쇼핑몰을 열고 의류 사업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임창정은 최근 주가조작 무혐의 처분 이후 신곡 발표와 전국 투어 등 가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임창정, 서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