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올해 가장 의미 있던 일로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꼽았다.
21일 온라인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세 가지 방법 트리 만들기, 집 꾸미기, 그리고 감사 인사 전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엄정화가 올해를 돌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2025년 가장 의미 있던 일”에 대한 질문에 “의미 있었던 것은 ‘금쪽같은 내 스타’다. 처음 시작하기 전엔 좀 걱정이 많았다. ‘이게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까?’ ‘우리가 이 시청률을 진짜 올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고 ‘이 드라마가 사람들에게 이해되면서 즐겁게 봐줄 수 있을까’ 막 그런 걱정들도 있었는데 너무 많이 사랑을 받았던 것도 좋았던 것 같다. 송승헌 배우와도 두 번째 만났던 작품이다. 난 ‘금쪽같은 내스타’로 정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새롭게 친해진 사람”에 대한 질문에는 이엘과 차청화를 언급했다. 엄정화는 “그 전에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었고 차청화도 이번에 작품을 처음 했는데 프로그램을 할 때 만났을 때보다 더욱 깊게 알게 돼서 너무 좋았고 되게 좋은 친구 둘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2026년 버킷리스트에 대해서는 “목표가 있다. 운동이다. 지금까지는 내가 10년 전에 만들어놓은 내 몸의 근육으로 살았다면 앞으로는 앞으로 살 수 있는 근육을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 탄탄한 몸을 만들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9월 종영한 ENA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봉청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사랑받았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