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남편 ♥최수종 두고 ‘7세 연하男’에 애정 고백 (‘옥문아’)


[TV리포트=송시현 기자] KBS 2TV 의 새로운 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하희라(56)가 출연한다.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과의 32년째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최근 가족의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하희라는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신혼부부보다 더 달콤한 결혼 생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희라는 출연을 통해 최수종과의 행복한 부부 생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옥탑방 MC들에게 감탄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부부의 고백할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은 자녀에 대한 이야기도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하희라는 평소 김종국(49)의 콘서트에 자주 모습을 보이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하희라와 김종국의 만남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줍은 모습으로 김종국에게 팬심을 부끄러워하는 하희라의 모습이 최수종의 질투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하희라의 첫 옥탑방 방문기는 내년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하희라는 1981년 KBS 드라마 ‘노다지’로 데뷔해 드라마 ‘까치 며느리’, ‘사랑이 뭐길래’, ‘억새 바람’, ‘먼동’, ‘젊은이의 양지’, ‘정 때문에’, ‘강남엄마 따라잡기’, ‘프레지던트’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수종과 1993년 백년가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999년생인 장남 최민서 군과 2000년생인 차녀 최윤서 양을 두고 있다. 특히 아들 민서 군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에 깜짝 등장해 부모님을 빼닮은 훈훈한 비주얼과 꾸밈없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송시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