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척 하지만”…양세형, 션 진짜 성격 폭로했다 (‘뛰산2’)


[TV리포트=신윤지 기자] 코미디언 양세형이 가수 션의 숨겨진 반전 면모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겸손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알려진 션이 운동 앞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는 폭로가 이어지며 관심을 모았다. 예상치 못한 양세형의 한마디에 현장 분위기는 단숨에 뜨거워졌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 시즌2’ 5회에서는 서울 마라톤 하프 코스와 피트니스 레이스를 앞둔 ‘뛰산 크루’가 체력 강화를 위해 크로스핏 체육관을 찾는다. 멤버들은 러닝과 근력 운동을 결합한 고강도 실전 훈련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실전 테스트에 나선다.

훈련을 이끈 션은 근력과 러닝 밸런스를 점검하겠다며 테스트를 시작하고, 무동력 트레드밀 앞에 선 멤버들은 예상보다 높은 난이도에 당황한다. 하지만 션과 고한민은 여유 있는 페이스로 실력을 입증하며 자연스럽게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이어 이기광과 최영준의 대결이 펼쳐지고, 이기광은 안정적인 자세로 눈길을 끈다. 반면 무동력 트레드밀이 처음인 임수향은 긴장한 채 비명을 지르며 돌고래 샤우팅을 터뜨려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 본 양세형은 “좋아하는 연예인 봤을 때 리액션 같다”며 재치 있게 비유해 웃음을 더한다.

훈련이 이어질수록 션의 표정은 점점 진지해진다. 외줄타기 훈련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달라졌고, 이를 포착한 양세형은 “션 형님이 겸손한 척하지만, 운동만 시작하면 승부욕이 확 불타오른다”며 션의 숨겨진 실체를 폭로해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이날은 유선호의 엉뚱한 매력도 빛난다. 션이 ‘인도어 훈련’의 중요성을 설명하자, 유선호는 엉뚱한 해석으로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점점 호흡이 맞아가는 ‘뛰산 크루’의 팀워크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피트니스 레이스는 오는 2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뛰어야 산다 시즌2’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윤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MBN ‘뛰어야 산다 시즌2’